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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훼손 (꼭지점 접기, 책장 반으로 접기)에 대한 방지 대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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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봉곡 | ||
조회수 | 183 | ||
등록일 | 2022-01-29 00:32:18 | ||
등록자 | 백○석 | ||
안녕하세요. 도서 훼손 (꼭지점 접기, 책장 반으로 접기)에 대한 방지 대책으로 의견을 남겨보고자 글을 써 보아요. 현재 새책을 보다보면, 자신이 읽은 부분을 표시하기 위함으로 책장의 꼭지점 부분을 접거나 책장의 반을 접은 표시가 있곤 해요.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불쾌하고,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해요. 새책인데 금세 헌책으로 되어가는 듯한 느낌에 기분이 좋지 않아요.
저로서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어제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답답해서 직원분에게 여쭈었더니, 저와 같은 심정이었고, 그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했던 얘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직원분과 제가 서로 답답해 했었네요. 그래서 해결책으로 생각한 것이 있어 남겨보아요. 첫째, 이용객이 대출증을 기계에 댈 때 '도서 훼손 방지를 위하여 책장을 접는 행위를 하시면 안됩니다'라는 문구를 말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마련 되면 어떨까 싶어요. 둘째, 도서 바코드를 찍고 난 후 이용객에게 책을 전달할 때, 직원이 안내 버튼을 누르면 첫째와 동일하게 문구가 나오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면 어떨까 싶어요. 셋째, 도서 반납일 하루 전에 문자로 안내가 와요. '내일이 반납일이니깐 반납해달라는 문자죠' 그 문자 내용에 '도서 훼손 방지를 위하여 책장을 접는 행위를 하시면 안됩니다'라는 문구까지 추가해서 이용객에게 전달이 되도록 하면, 그나마 인식을 하고 훼손하는 행위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새책을 봐서 기분이 좋은데, 다시 재독하기 위해 볼 때마다 훼손 되어 있어 다시 한 번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요. 꼭 개선이 되었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