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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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비에도, '안심해', '잘가'라는 봉곡도서관!
분류 봉곡
조회수 181
등록일 2021-09-10 22:45:32
등록자 백○석
안녕하세요!

감사의 마음, 감동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요.
그 감동 받은날 글을 남길까 했는데 ,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

그렇게까지 지난 줄은 몰랐는데, 돌아보니 '벌써?'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지났지만, 8월 13일이였어요. 도서관에 있었어요.
그리고 비가 내렸어요. 집에 가야 하는데 우산이 없어 도서관 직원분에게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하고 여쭈었어요.
그랬더니 흔쾌히 우산이 있다면서 안내해주셨어요. 집이 근처라서 잠시 빌린 후 다시 갔다 주겠다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우산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거예요. 
몰랐는데, 마련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그랬어요.

무엇보다 우산이 투명하고 손잡이가 하얀 우산을 마련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참 기분 좋은 우산이었어요.
우산이 투명하고, 하얀색이라 저 까지 맑은 기분이 들어 좋았어요.  그로인해 내리는 비를 그대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내리는 비가 우산위에서 미끄러지듯 내리는 모습, 비가 우산을 두드리는 소리.  이것으로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마 투명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내리는 비를 볼 수 없었다면, 아마 우산에 대한 좋은 느낌과 감흥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 보아요. 


누군가 우산까지 마련하자는 생각을 하셨기에  이렇게 편리함을 선물해주셨다는 것에 감사해요.


작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작지 않은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것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사실 요즘,  자주드는 생각은 '도대체 작은 것이란게 있을까?'라는 거네요. 
 
'작고 사소한 것으로 인해 사람의 관계나 마음과 감정이 상하는 것이라면, 그건 절대 작고 사소한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작은 건 작은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8.13.  -  갑자기 비려 내려도 안심하게 집에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도서관의 우산을 빌리며  -

감사합니다! ^^


덧 붙이는 글 
: 그날우산을 빌리면서, 저는 우산을 쓰며 걸어가는 데, 도서관 안에서 마주친 다른 사람은 비 맞고 가시길래 같이 쓰자고 하고 함께 걸어갔었어요.
알고보니 그 분은 도서관에 우산이 마련되어 있는 줄 모르셨다고 하네요. 저도 그날 마련 된 것을 확실히 알았지만, 혹시나 이런 안내사항이 마련되어 (마련되어도 못 본 것일수도 있지만) 있지 않은 상태라면, 안내 문구 같은 것도 부착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출입구에 늘 문구가 부착되어 있으면 자주 볼 수 있어 알 수 있겠지만, 비오늘 날만 우산을 출입구에 마련해두고 안내  문구를 붙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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