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마당

  • 참여 마당

참여 마당

이 표는 게시글에 대한 정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여 조치하겠습니다.
분류 봉곡
조회수 1608
등록일 2008-04-21 18:48:56
등록자 관○자
 ▨ 제발 도시락 먹을 장소를 마련해주세요...

 저는 얼마전까지 도립도서관을 이용하다가 지금은 봉곡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몇가지 불편한 사항이 있어서 조속한 시정을 바라면서 몇자 적습니다.

 

  마음편히 도시락 먹을 장소가 없습니다.

  저는 점심과 저녁에 먹을 도시락을 2개를 싸다닙니다. 10평도 안되는 매점에 식탁은 고작 2~3개가 놓여져 있는 곳에서 매점주인의 눈칫밥을 먹기는 정말 괴롭습니다. 도시락먹는 문제때문에 한번은 매점주인과 다른 이용객이 심하게 다투는 것도 목격을 하였고, 쌍방이 도시락을 맘 편히 먹을 수 있는 다른 room을 개방해 줄 것을 요청하였던 것은 관리자님도 익히 잘 아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도시락을 그 곳에서 먹어도 된다는 어떤 안내문구도 없지 않습니까?

  점심시간에 매점 안 풍경을 보셨습니까? (도서관에서 안내하는 대로), 그 곳에서 도시락을 먹는 사람이 몇 명쯤 되는지 한번이라도 점검해 보셨습니까? 기껏해야 컵라면 드시는분 한 두명 외에는 없습니다. 매점주인은 친구와 수다를 떨고 있고, 그 넓은? 매점안은 텅 비어 있을 때가 많은 것을 봅니다. 그러면, 아침부터 와서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시는 분들이 어디서 식사를 하시는 걸까요? 집이 가까운 분들은 집에 가서 드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근처 식당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처럼 집 멀고 돈 없는  사람들은 ...?   한번은 도시락을 들고 차에 가서 드시고 오시는 중년 남성분을 제가 목격^^했습니다. 저도 서글픈 생각이 들지만 보통 차에서 민생고?를 해결합니다. 날씨가 조금더 더워지면 밖에나와 그늘도 없는 벤치에서 먹어야 될 듯싶습니다.

 

  일반열람실에 좌석여유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고생은 다른 강의실을 이용하라는 안내문을 붙여놨던데,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닙니까? 문제의 그 두 다른 강의실은 낮에는 문을 꼭꼭 잠궈 놓고 저녁에만 개방해서 중.고생들이 그곳에서 공부하라고 안내문을 적어 두셨더군요. 그렇지만 궂이 그 강의실들을 개방하지 않아도 일반열람실에 텅텅 빈 자리가 많은 것을 왜 모르십니까? 도시락 먹을 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했을 때는 장소가 없다고 하시고선...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식사시간대를 정해서라도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그 장소를 이용자에게 개방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도서관 바로 앞에는 큰 마트가 있어서, 사실상 도서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은 도시락을 맘놓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어떤 장소이지, 매점이 결코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탁상행정으로 시민의 원망을 사지 마시고, 설문조사라도 해서 민의가 반영된 감동행정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화장실 쓰레기를 담은 대형 쓰레기 봉투가 봉해지지도 않은채 몇시간씩 2층 화장실 입구를 점하고 있는 것도 보기에 불쾌합니다.  2층에 커피자판기 옆에 물을 마실수 있는 정수기가 꼭 필요합니다. 예산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1층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라도 2층으로 올려 주세요. 대부분의 이용객이 2층 열람실을 이용하지 않나요?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멀티미디어실 좌석예약이 안되네요.  안내되고 있기로는 된다고 하면서... 제 컴이 문제인가요?   봉곡도서관의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본의 아니게 기분 나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 저도 맘이 불편합니다. ...수고하세요...


 ▨ RE:제발 도시락 먹을 장소를 마련해주세요...

 

도서관 휴게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도시락을 드실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의 강의실 개방과 2층 정수기 설치 문제는 추후 신중히 검토하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건의사항 중 몇가지 양해의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이 되어 공무원 시험을 비롯한 각종 고시, 대학생 중고등학생의 중간고사 등으로 주말 이용자가 폭증, 강의실을 주말에 한해 학생들에게 임시 개방하였습니다. 좌석이 없음에도 불구, 밀려드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함입니다. 열람실 공석이 비교적 많은 평일 저녁에 학생들에게 개방한 적은 없으며, 휴게공간으로 개방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음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점 입점이 다소 늦어져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미리 예정되어 있었던 사안이며, 시설 설비에 따른 예산 반영, 설비공사, 공개입찰을 거쳐 입점하는 데 따른 시일이 소요되었을 뿐입니다.

이용자분들의 편의를 파악하지 않고, 전혀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사안을 몇몇분의 건의로 매점을 설치했던 것은 아닙니다. 도서관 앞에 마트가 있다고 해도 주인이 책임있게 관리하는 매점이 없다면 휴게공간으로 만족하시기는 어렵습니다. 도시락뿐만 아니라, 배달음식, 컵라면(변기막힘의 원인, 엎질러진 국물로 비위생적), 과자부스러기, 과자봉지 등으로 쾌적과는 거리가 먼 공간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평일에는 관리가 될 수도 있지만, 이용자가 폭증하는 시험기간과 방학기간에는 또다른 민원 발생의 근원지가 될 것입니다.

 

화장실 앞 쓰레기 봉투는 열공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비치된 것은 정수기가 아니며, 냉온수기입니다. 예산과는 상관없는 직원들 자비로 생수를 구입 사용하는 것입니다. 직원뿐만 아니라 도서관(사무실) 방문객이 오실때마다 물병이나 컵을 들고 정수기로 달려갈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구구절절 설명드리는 것은 이용자분의 글에 반박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러저러한 사유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기 때문이며, 대충 읽고 답변 올리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해서 입니다.

깔끔한 글로 속시원한 답변드리지 못해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여 조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